배우 주원이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원은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시온 고마웠다. 너 때문에 정말 많이 배웠어. 가슴에 구멍이 또 크게 뚫린다. 시온아.. 안녕. 오늘 '굿 닥터' 마직막 방송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주원은 극 중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의사 시온 역을 연기했다. 아이같이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시온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 매 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주원의 종영 소감에 시청자들은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 "그동안 시온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시온과 윤서(문채원 분)와의 러브라인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굿 닥터' 최종회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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