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말리부 해변서 근육질 몸매 과시 '조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8 14: 52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이민호가 탄탄한 조각 근육을 선보이며 미국 LA 말리부 비치를 달궜다.
이민호는 8일 '상속자들'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서핑을 즐기며 조각 같은 상반신 몸매를 노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재벌 그룹 상속자 김탄으로 분한 그는 비키니를 입은 여인들과 어울리며 마치 해변의 파티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것.
해당 장면은 지난달 17일 미국 LA에 위치한 말리부 비치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민호는 아련한 슬픔과 외로움이 묻어나는 그룹 상속자의 카리스마를 연기해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나서서 적극적으로 촬영하는 이민호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 외국배우들과 현지 스태프들 모두 이민호의 매력에 '홀릭'됐다. 촬영을 끝내고 난 후 한 외국 배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아 스타와 함께 촬영해서 너무 영광이다”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에 대한 극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는 본인의 고생에도 아랑곳없이 다른 사람들을 먼저 세심히 살피는 모습으로 현장을 감동케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성실한 자세,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미소까지, 대세배우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민호가 만들어낼 김탄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오는 9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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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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