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그룹 2AM의 정진운이 수술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발등 골절 등으로 전치 9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정진운이 지난 7일 응급 수술을 잘 마쳤다. 발등 골절과 교통 사고 시 생긴 찢어진 발바닥을 약 16바늘 꿰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술이 잘 되서 다행이지만, 앨범 발매와 연말 2AM의 콘서트 등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회의를 통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진운은 지난 6일 오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자신의 탑승한 차량과 25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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