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8일 오후 한남대교서 깜짝 버스킹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8일 오후 4시 이후부터 한남대교서 깜짝 버스킹을 한다.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강 버스킹 아무도 없어요. 한남대교 밑. 오후 6시까지 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음악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스태프와 그 사이에 서 있는 브래드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버스커버스커는 2~3시간 가량 공연을 이어가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 한 버스킹을 종종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오는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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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