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2등신 꽃다발녀, 38개 총천연색 화장+염색 '경악'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8 20: 21

'2등신 꽃다발녀'가 등장해 무려 38가지 색으로 꾸민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등신 꽃다발녀' 김하나 씨는 8일 오후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목 위로는 38가지 색으로 꾸민 모습으로, 목 아래는 검은 색 옷을 입은 독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2등신 꽃다발녀' 타이틀에 대해 짐작치 못했다. 그러나 김하나 씨가 등장하자 김성주는 "왜 꽃다발인 줄 알겠다. 얼굴이 총천연색이다"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하나 씨는 "얼굴과 몸이 대비가 심해 2등신이다. 몸은 블랙이고 얼굴은 화려한 색이다"라며 직접 '2등신 꽃다발녀'라는 별칭을 설명했다.

김하나 씨는 "집에서 약을 사다가 혼자 염색했다"면서 "컨디션과 날씨에 따라 색 선정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집이 크다보니 자신감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듯이 다른 분들도 저를 보면서 자신감을 얻으셨으면 한다"면서 '꽃다발녀'가 된 이유를 밝혔다.
또 김하나 씨는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시도한 것 고등학생 때는 우울했다. 그런데 시선을 분산시키니 좋아지더라"며 화려한 화장과 염색의 효과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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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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