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정부' 김소현, 아빠에 복수하려 남친과 하룻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08 22: 37

김소현이 불륜을 저지른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에 남자친구와 하룻밤을 보낼 결심을 했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에는 은한결(김소현 분)이 아버지인 은상철(이성재 분)의 불륜에 복수하기 위해 남자친구와 하룻밤을 보내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결은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박복녀(최지우 분)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에 박복녀는 "부모에게 할 수 있는 최대 복수는 가슴에 못을 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결은 남자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심하고 최수혁(서강준 분)의 집으로 향한다. 수혁은 한결과 야릇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키스를 하려했지만 번번이 박복녀의 전화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다음날, 한결의 반에는 소문이 퍼졌다. "어젯밤 수혁이 한결이를 접수했다"는 내용이 그것이었다. 이 사실을 안 한결은 지난 밤 자신의 모습을 본 신우재(박지빈 분)을 의심, 우재에게 물벼락을 쏟으며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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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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