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외로웠던 성장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클라라는 8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클라라의 LIKE A VIRGIN'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이날 클라라는 부모님과 식사를 마친 후 “제가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저희 엄마는 아빠 내조를 위해 함께 있지 못했다”라며 외로웠던 유년시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클라라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합쳤다. 6학년 때까지 같이 살고 3년동안 산 게 전부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28년간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은 3년뿐이라는 것.
이에 클라라는 “생각해보니까 제가 많이 외로웠서 자꾸 웃으려고 했던 것 같다. 제가 웃었을 때 상대도 반겨주는 게 좋았다. 그래서 자꾸 웃으려했고 슬퍼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외로웠던 성장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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