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마지막 회가 20% 돌파는 하지 못했지만 동시간대 1위로 퇴장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우 김진우) 마지막회 20회분 시청률은 19.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9회분이 기록한 19.0%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다.
‘굿닥터’는 16회분이 2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나타냈지만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회 시청률이 20%를 돌파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의 영리화를 꾀하던 회장(김창완 분)의 음모가 해결되며 위독했던 나인해(김현수 분)의 회복, 차윤서(문채원 분)과의 사랑을 이루는 박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7.4%, MBC ‘불의 여신 정이’는 7.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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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굿닥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