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10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연연할 필요 없다. 중요한 것은 30일 앞으로 다가온 11월 7일 2014학년도 수능이다.
올해 마지막 모의고사인 10월 모의고사가 8일 53만1000여 명의 고3 수험생이 응시하여 치러졌다. 10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직접 주관하는 모의고사가 아니라 서울시교육청에서 치르는 모의고사이다.
때문에 난이도나 출제 방향, 흐름 등이 30일 뒤에 치러질 수능에 직결되거나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없다. 한마디로 이번 모의고사는 수능을 치르기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차원이다.
메가스터디·이투스·유웨이중앙교육·대성마이맥 등 입시 전문 업체들은 10월 모의고사 관련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를 수험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험 종료로부터 4시간이 경과한 8일 오후 9시 현재 △국어 A형의 1등급 등급컷은 96점 내외 △국어 B형의 1등급 등급컷은 97점 내외 △수학 A형의 1등급 등급컷은 80점대 중후반 △수학 B형의 1등급 등급컷은 92~94점 △영어 A형의 1등급 등급컷은 91점 내외 △영어 B형의 1등급 등급컷은 98점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senho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