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시청률 3주연속 동률..‘화신’ 폐지 효과없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09 08: 16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이 3주 연속 동률을 나타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은 7.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동률이며,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3주 연속 똑같은 시청률을 기록한 상황. 지난 주 경쟁 예능프로그램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폐지돼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예상은 빗겨나갔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의 신’으로 활약하던 조달환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조달환은 사이판 훈련을 함께 떠난 멤버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고 멤버들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서운한 마음을 나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2.4%, MBC ‘PD수첩’은 4.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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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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