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램지, EPL 9월의 감독-선수상 수상... '아스날 잔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0.09 08: 39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월 감독상과 선수상을 싹쓸이했다.
EPL 사무국은 8일(지난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의 감독상 수상자에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 9월의 선수에 애런 램지(23, 아스날)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날은 개막전 패배가 거짓말이라는 듯 리그 5연승으로 무패를 자랑하며 당당히 선두에 올라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웽거 감독의 '아름다운 축구'가 다시 한 번 재평가받고 있다.

한편 선수로는 리그 전 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램지가 선정됐다.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이며 아스날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램지는 선수생활 첫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으로 두 배의 기쁨을 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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