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수영 실력, '출신 기대했는데..허당 매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09 09: 35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재경이 허당 수영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다음 종목 결정을 위해 수영 대결 테스트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탁구 대결에서 사이판 교민 팀에게 패배한 예체능팀은 전 다이빙 국가대표 김봉식 선수의 딸인 재경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이날 강호동은 "재경 양의 아버님이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 출신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킨 것.

특히 재경은 MBC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체육돌이라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막상 수영을 시작한 재경은 다소 요란하게 첨벙거리는 동작으로 이수근의 지적을 받았다. 또 멤버들의 의구심 속에 본격 경기에 들어간 그는 처음부터 방향을 잡지 못하고 사선으로 나가는 등 기대에 못 미친 수영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재경의 허당 매력'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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