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오늘(9일) 첫방..격정 하이틴 로맨스 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09 09: 41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그린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야심찬 첫 포문을 연다.
9일 첫 방송되는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하고 여기에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김지원, 최진혁, 임주은, 박형식, 강하늘, 전수진, 김성령, 김미경, 윤손하, 박준금, 최원영 등 대한민국 최고 대세 배우들로 이뤄진 ‘최상 상속 라인업’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배우진과 스타 작가, PD로 이뤄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속자들’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을 이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 최고의 작가와 명품 PD의 신선하고 파워풀한 만남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을 검증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에서 탄탄하면서도 구성진 연출력을 선보였던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힘을 모은 작품. 어른들을 위한 하이틴 로맨스를 그려냈다고 말한 김은숙 작가의 섬세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필력과 캐릭터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일일이 들여다보며 배우들의 감정유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강신효 PD의 연출이 어우러진 ‘빅뱅 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대세배우들의 초특급 만남
대세배우들의 초특급 만남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이민호와 차원이 다른 연기력의 박신혜, 우월 유전자 김우빈과 샤방한 매력을 가진 크리스탈, 잔잔하지만 듬직한 매력의 소유자 강민혁 등 국보급 대세배우들이 안방극장을 뒤흔들 초특급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내는 최진혁과 여왕의 포스를 선보이는 김성령, 블루칩으로 등극한 박형식, 럭셔리 잇 걸로 변신한 김지원, 묘령의 매력을 과시할 임주은, 신선한 에너지 강하늘과 전수진 등이 가세,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3. 아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 상속자들의 우정과 사랑을 소재로 다뤄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명문 사립고인 제국고등학교에 존재하는 ‘경영상속자, 주식상속자, 명예상속자, 사회배려자집단’ 네 계급 속에서 피어나는 ‘그룹상속자’ 김탄(이민호 분)과 ‘가난상속자’ 차은상(박신혜 분)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싱그러운 로맨틱 스토리를 펼쳐내는 것. ‘케미 커플’ 김탄과 차은상의 격정적인 로맨스와 함께 가난상속자 차은상을 둘러싼 채 벌이는 러브라인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 고품격 하이퀄리티 로맨스
‘상속자들’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재벌남과 가난한 여자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구조를 감칠 맛 나는 김은숙 작가표 스토리로 그려내면서, 상상하지 못했던 급이 다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 누구보다 많이 가졌지만 치명적인 아픔을 감내하며 자라야했던 김탄과 태어나면서부터 가난이 숙명이어서 단 십 원 어치의 나은 삶을 갈망하는 여주인공, 그리고 운명적으로 계급을 상속받은 각계각층의 상속자들의 이야기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진다.
#5. 화려한 구성, 볼거리 한가득
‘상속자들’은 대세배우들의 최강 라인업과 함께 환상의 비주얼을 완성해 낼 해외로케까지 진행하면서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초특급 스케일을 증명했다. 지난 9월, 한 달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말리부 비치와 헌팅턴 비치, 할리우드 거리 등을 넘나들며 현지 로케 일정을 소화했던 것. 캘리포니아의 눈부신 햇살 아래 이국적이면서도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광을 담아낸 ‘상속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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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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