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 김혜아(19) 도전자가 남다른 성장속도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혜아는 현재까지 살아남은 7명의 도전자 중 178cm의 최장신으로 길쭉한 팔다리를 지니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그녀에게 "모든 조건을 다 갖췄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김혜아는 신비로움을 품은 듯한 페이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화보를 통해 선보이는 중. 독특한 정신세계 역시 김혜아가 지닌 매력포인트다. 느릿한 말투, 변화가 없는 포커페이스와 감정으로 시청자 사이에서는 이미 '32차원 정신세계'를 지닌 도전자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다만 김혜아는 방송 초반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끼를 펼치지 못해 심사위원에게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혹평을 들었다. 때문에 매번 하위권을 맴돌며 아슬아슬하게 탈락 위기를 모면하는 상황도 연출했다.
하지만 지난 7화 미션부터 김혜아는 이전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멘토 한혜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능동적으로 포즈를 취해 보이는가 하면, 과감한 표정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한 것.
이같은 고속성장에 시청자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포텐이 터졌다', '이대로라면 톱5 진출도 가능' 등의 글로 호응했다.
한편, 현재 '도수코4'는 최종화까지 단 4화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7명의 도전자가 TOP5에 들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0일 오후 11시 8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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