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사위, "처월드 군대생활 같다" 토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09 10: 24

중견배우 임현식의 사위들이 입을 모아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의 사위들은 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진실토크를 벌이던 중 장인 임현식에 대한 속내를 꺼내 보인 것.
첫째 사위는 "또 다른 군대생활 같다"고 말하며 '처월드'를 군대생활에 비유했고, 막내 사위는 "이 일은 정말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한 번은 비료 포대를 수십포대 앞문에 갔다 뒀다가 각지에 다시 흩어놓는 적이 있다"라고 구체적인 사례를 꼽았다.

이에 장인 임현식은 "자네들의 삼두박근과 왕(王)자를 새겨주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현식이 세 사위들과 텐트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출발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자 임현식의 폭풍 잔소리가 시작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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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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