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태양이 뇌종양 투병 중 8일 오후 사망한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의 죽음을 애도했다.
태양은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하다 하늘아”라고 고인에 대한 애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태양의 형 동현배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티플스카이의 죽음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동현배는 “하늘아..추석 때 즐겁게 이야기 나눴었는데..그 래서 그런지 지금 멍하다. 오빠가 자주 연락 못해서 미안해. 해맑게 웃던 네 모습 간직할게.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하늘에서 마음 편히 너가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행복하길 바랄게. 하늘아..하늘아”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가족력인 뇌종양으로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던 중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일산에 위치한 청아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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