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대표팀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2013 아시아 세븐 시리즈 3차 대회에 참가 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세븐 시리즈 3차 대회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16개 국가가 참여한다.
럭비 7인제 대회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대표팀은 7인제 국제경기 경험 획득 및 우수 선수와 유망 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단계로 아시아 세븐 시리즈 대회 출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대표팀은 1차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3위, 2차 태국 대회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에는 3위 이내 랭킹 진입을 목표로 하여 IRB 세븐 시리즈 대회 진출권 획득을 위한 여정을 계속한다.
대표팀은 10, 11일 현지 적응 훈련 후, 12일 14시 싱가포르와 경기를 치르고 16시 카자흐스탄과 격돌한다. 13일 일정은 전날(12일)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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