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최용수, "데얀 공백 부인할 수 없는 사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0.09 15: 08

"데얀 공백 부인할 수 없는 사실."
FC 서울은 9일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32라운드 수원과 경기서 0-2로 패했다. 서울은 지난 7월 7일 이후 이어진 무패행진이 13경기서 중단됐다. 또 연속 무실점 기록도 4경기서 마무리 됐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쉽지 않았다"면서 "무패행진이 중단됐지만 한 템포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남은 경기서는 최선을 다해 다시 반전의 기회를 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겠지만 더 큰 목표를 봐야 한다. 데얀이 출전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부담이 컸다. 데얀의 공백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모든 경기는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임한다. 후반서 들어와서 공격적으로 하기 위한 변화를 줬다. 찬스도 몇 차례 있었지만 힘이 들다보니 날카로운 모습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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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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