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송소희가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할 조짐이다.
뛰어난 창 실력과 더불어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유명한 송소희가 최근 한 통신사 TV CF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송소희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 국악 창극 '홍보전'에 도전하는 멤버들을 돕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도 출연,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민요로 바꿔서 불러 관심을 끌었다.

1997년생인 송소희는 예산군 덕산면에서 장녀로 태어나 5세 때부터 국악과 시조부분에 남다른 소질을 보여 이광수, 박석순, 이호연 씨로부터 시조와 민요를 지도 받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녀 명창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호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지난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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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CF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