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관상'(한재림 감독)이 900만 돌파를 앞두고 감사 무대인사 및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관상'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가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THANK YOU’ 이벤트는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관상 명대사 열전'에서는 개봉 후 숱한 화제를 모았던 명대사들 중 최고의 대사를 관객과 함께 뽑아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최고의 상을 찾아라’에서는 특별한 ‘얼굴’들을 제시한 후, 즉석에서 그에 꼭 맞는 관객을 찾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 당첨된 이들에게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허그&셀카 촬영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
여기에 한재림 감독과 배우들이 현장에 있는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직접 악수를 해주는 ‘악수회’를 진행해 관객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한편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9월 11일 개봉 후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김혜수, 백윤식, 이종석 등이 출연한다. 9일까지 누적관객수 880만 248명(영진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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