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턱돌이의 짜릿한 물세례를 받으며'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0.09 19: 29

넥센이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펼치며 파죽의 2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직행울 눈앞에 두었다.
넥센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막판 혈투를 벌인 끝에 연장 10회말 김지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전날에 이어 연승을 거둔 넥센은 1승만 올리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두산은 벼랑끝에 몰리게 됐다.
연장 10회말 1사 3루 상황 6번 김지수가 끝내기 우전안타를 날리고 턱돌이의 물세례를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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