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정진운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반파된 사고차량의 모습이 '한밤'을 통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정진운의 사고 차량 모습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한밤’을 통해 공개된 정진운의 사고차량은 조수석 쪽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일그러지고 반파가 된 모습으로, 한눈에 봐도 위험천만한 사고였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정진운의 소속사측 관계자는 "사고가 너무 크게 나서 정진운 역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다. 차가 폐차 될 정도의 사고였다"고 전했다. 이어 정진운은 수술이 잘 끝나고 입원해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진운은 지난 6일 오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자신의 탑승한 차량과 25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정진운은 전치 9주를 진단받고, 다음 날 발등 골절과 교통사고 시 생긴 찢어진 발바닥을 약 16바늘 꿰매는 응급수술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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