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이다희, 지성에게 일침 “황정음에 꼴사나운 집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9 22: 43

이다희가 황정음에게 집착하는 지성에게 일침을 가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5회에서는 조민혁(지성 분)이 출소한 강유정(황정음 분)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강유정은 “감옥에서 아직도 죗값 치른 사람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라며 민혁의 행동이 꼴사나운 집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발끈한 민혁은 “죗값이란 게 빚 갚듯이 갚아지는 거냐. 분이 안풀리는데 어떡하냐”고 반발했지만, 유정은 "서지희가 그리운 건지 네 죄책감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싶은건지 잘 생각해보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