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엣지남으로 변신한 흑백사진이 담긴 컴백 티저사이트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표하는 신승훈이 10일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 사이트를 열었다.
이 티저 사이트에는 ‘그레이트 웨이브, 신승훈 2013. 10.23 (GREAT WAVE, SHIN SEUNG HUN, 2013. 10. 23)’이라는 문구와 함께 짙은 흑백 사진 이미지가 담겨 시선을 끌었다. 신승훈은 두꺼운 뿔테 안경에, 모던한 검은색 코트의 옷깃을 세운 엣지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고민하는 듯한 표정과 제스처로 지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2008년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 2009년 ‘러브 어클락(LOVE O’CLOCK)’을 거쳐 3부작 프로젝트 앨범 시리즈의 마지막인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통해 4년 만에 가요계에 귀환하는 신승훈은 브리티시팝을 비롯해 트렌디한 힙합, 디스코는 물론 신승훈만의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
신승훈은 티저 사이트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새 앨범과 앨범 프로모션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승훈은 앨범 발표 후 오는 11월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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