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 박진영,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안와"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10 08: 56

10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이날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잘 안 오네요. 가족들과 친구들 또 팬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 하늘에 고마운 마음. 오늘의 자만이 겸손으로, 말하기가 듣기로, 사라질 것들을 쫓는 삶이 영원한 걸 쫓는 삶으로 바뀌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라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달 16일 미투데이에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박진영의 예비 신부는 9살 연하로, 비 연예계 종사자다. 두 사람은 이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