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비에이피)가 일본 데뷔싱글로 오리콘 차트 5위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0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B.A.P의 싱글 '워리어(WARRIOR)'는 발매 첫날 데일리 싱글차트 5위에 올랐다. 해당 음반은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워리어', '워리어' 랩버전을 비롯해 '파워(POWER)', '펀치(PUNCH)' 등이 수록됐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B.A.P의 일본 데뷔 프로모션으로 시부야 등 일본 주요 번화가에 대형 간판과 멤버들의 사진을 벽면과 기둥 등에 설치했으며, 거리 곳곳에 마토키를 상징한 깃발을 걸기도 했다.

또한 NHK의 '뮤직 재팬(Music Japan)', 니혼 테레비의 'Pon' 등 현지 방송에 출연해 무대와 공연에 강한 B.A.P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B.A.P는 오는 11월부터 일본 고베, 나고야, 도쿄 등을 순회하며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의 승리는 한편, 같은날 발표된 빅뱅 승리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는 발표 당일 데일리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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