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이현호, 사회환원사업 참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10 09: 03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의 이현호는 5월경 청소년 선도 차원에서의 훈계 사건으로 이슈화 되어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각종 매체에 출연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서울 양천 경찰서 청소년 선도 대사로 위촉되어 다수의 학교를 방문하여 농구크리닉을 개최했다.
이에 이현호는 국민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고민 하던 중 본인의 정규리그 기록을 연계한 기부 행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2013 인천 아이 희망날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시즌 종료 시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현호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리바운드 및 슛성공시 마다 각각 3만 원씩을 적립하여(최대 500만 원까지 적립) 시즌 종료 시기에 인천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나 도움의 손길만 닿으면 이를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청소년 중(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청소년 대상자 복수 추천) 이현호가 직접 지정하여2월말 혹은 3월 인천 홈경기에 이들을 초청하여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인천광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이 함께하는 '2013 인천 아이 희망날개' 캠페인 선포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에 개최되는 인천 홈개막식에서 갖게 된다.
'희망날개' 캠페인 선포식 후 인천 홈경기시마다 전광판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희망날개' 캠페인을 홍보하여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전자랜드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며 홈경기 당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원들이 직접 나와 홈 관중 대상으로 기부금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현호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면 받게 되는 인센티브 2000만 원도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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