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긍정왕 이미지, 가끔 힘들 때도 있다"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0 09: 53

배우 류수영이 '긍정왕' 이미지에 대해 "가끔 힘들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류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긍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힘들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매일 웃지는 못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가까이 오셔서 많은 분들이 ‘긍정왕 류수영이네요?’ 라고 인사해주면 가라앉던 기분도 쭉 올라오고 그런 것 같다. 참 감사하다"며 여전히 '긍정왕'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장점을 적는 곳에 ‘낙천적’이라고 기재했다. 스스로 만든 이미지다” 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긍정왕' 류수영의 솔직한 속내는 오늘(1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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