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현우 잠정 하차 "새 멤버 섭외 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10 10: 41

배우 이현우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잠정 하차한다.
'슈퍼맨'을 연출하고 있는 강봉규 PD는 10일 오전 OSEN에 "이현우 씨의 스케줄이 '슈퍼맨'의 촬영 스케줄과 맞지 않아 이번 촬영에서 빠지게 됐다"라며 "하지만 하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이후의 스케줄이 맞으면 다시 함께 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PD는 "현재 다른 멤버를 섭외 중이다. 첫 촬영 당시 접촉했던 분들이 많다.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슈퍼맨'은 지난 추석 기간 파일럿 3부작으로 시청자를 찾은 프로그램이다. 이현우와 추성훈, 이휘재, 장현성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아내 없이 48시간 동안 돌보는 모습을 담아내 리얼한 육아 체험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정규 편성된 '슈퍼맨'의 첫 방송은 오는 27일과 내달 3일 중에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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