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허경환, 본인 유행어만 짜고 퇴근해" 폭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0 10: 58

개그맨 양상국의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허경환에 대해 "본인의 유행어만 짜고 퇴근한다"고 폭로했다.
양상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 녹화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그러면 남은 사람들이 코너를 짜 그 유행어를 넣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상국은 “허경환은 그런 식으로 여가 시간을 즐기고 여자도 잘 만나러 다니지만, 코너가 잘 되면 돈은 혼자 다 번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내 양상국은 "허경환은 '베짱이형'으로 성공한 개그맨”이라며 부러운 마음도 감추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양상국은 이날 녹화에서 7년간 사귀었던 여자친구에게 처음으로 상처를 줬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양상국의 허경환 폭로는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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