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후속 ‘기황후’, 10월 28일 첫방송 확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10 11: 07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오는 2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10일 MBC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오는 22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이라는 대제국 제패를 위한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드라마.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정웅인, 이문식, 김영호, 김서형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기황후’는 지난 달 27일 경기도 안성 일죽 세트장에서 고사를 갖고 드라마 성공을 기원했다.
한희 PD는 "행복하게 열심히 일하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각오를 밝혔고, 기황후 역을 맡은 배우 하지원은 “드라마 하는 동안 함께 하는 배우, 스태프 모두 춤을 추는 촬영현장이 됐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두 다치지 않게 끝까지 촬영 잘 해서 드라마가 대박나길 바란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충혜 역의 배우 주진모는 ”개인적으로 50부작이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 촬영하는 동안 사고 없이 끝까지 별 탈 없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순제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은 “막내인 만큼 선배님들 잘 따르면서 연기하겠다. 즐겁게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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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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