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정준영, "굉장히 떨리고 감회 새로워"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10 11: 16

가수 정준영이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굉장히 떨리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영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 엠펍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생애 첫 데뷔 앨범을 발매하게 되서 정말 떨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앨범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갖고 "정말 행복하다.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한 뒤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앨범 소개를 이어나갔다.

그는 라디오 DJ로 활약한 경력을 기반으로 조리있는 입담을 선보였으며, 재치있고 4차원적인 매력도 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의 이번 데뷔 앨범에는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진이 대거 투입돼 완성도 높은 음악을 담아냈다.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은 이별을 직감하는 남자의 불안한 마음을 이야기한 노래로, 정준영의 굵은 보이스와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전통 록발라드다.
한편 정준영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지며, 앞으로 음악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무대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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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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