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에어로스미스-저스틴비버…급이 다른 인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10 12: 15

가수 싸이가 에어로스미스, 저스틴비버 등을 언급, 급이 다른 월드클래스 인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싸이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사내가 1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멜로디와 가사를 쓰고 녹음까지 마치는 걸 봤다. 바로 저스틴 비버다, 와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저스틴 비버, 그리고 자신을 발굴하고 미국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 그리고 빅뱅의 지드래곤과 함께 서울 시내에서 만남을 갖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닌다. 싸이는 최근 이탈리아 루오모 보그 10월호 인터뷰에서 에어로스미스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와의 곡 작업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싸이는 "전설적인 아티스트인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가 내 바로 옆에서 녹음을 완료했다"며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울었다. 에어로스미스는 내 롤모델이다. 지금 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내 삶을 사랑한다"는 글로 롤모델과의 콜라보레이션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싸이는 앞서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소셜스타어워드'에서 만남을 갖고 함께 찍은 인증샷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저스틴 비버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빌리브 월드 투어 위드 AIA생명 리얼 뮤직'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저스틴비버는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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