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를 즐기는 시기다. 경기가 펼쳐지는 시간 동안은 이성을 잠시 내려놓고 ‘맹목적’이 되어도 좋다.
2013년 가을 야구는 풍성하다. LG 트윈스는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11년 만에 가을 무대를 밟았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넥센 히어로즈, 재도약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정규 시즌에서 우승하여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 라이온즈까지. 저마다 의미있는 테마로 가을 야구를 준비한다.
야구를 즐기는 최선의 방법은 경기장을 찾아 응원팀이 같은 팬들과 한 목소리를 내는 것. 하지만 시간이 없거나, 입장권 구매에 실패한 팬들에게도 ‘즐길 권리’와 ‘방법’이 있다. KT가 제공하는 IPTV인 olleh tv의 SPOTV2에서 프로야구 편파중계를 준비했다.

olleh tv의 프로야구 편파중계는 3년째 프로야구 팬들과 만났다. 포스트 시즌을 맞이해 더 특별한 편파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편파중계 전담 해설위원들이 직접 취재한 각 팀 선수들과 코치진들 인터뷰, 경기 전 15분간 진행되는 예상 분석 프리뷰쇼, 경기장 내외를 뜨겁게 달구었던 연예인 시구열전, 각 팀의 예전 포스트시즌 활약상 등 다양한 꼭지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각 팀 전담 해설위원과 캐스터 외에 각 팀을 응원하는 방송연예인들이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웃찾사 개그맨 “안정빈”, 신인 걸그룹 “리브 하이”의 “A.지아”는 넥센 히어로즈를, 가수이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과 사회인 야구 활동으로 유명한 “홍경민”씨는 LG 트윈스를, 컬투의 베란다쇼와 TV조선의 법대법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박지훈” 변호사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며 보조해설자로 출연한다. 또한 편파중계 시청 인증샷과 경기 중 퀴즈 등을 진행하여, 각 팀의 유니폼과 야구용품 등을 풍성하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펼친다.
olleh KT프로야구 편파중계는 ‘중립’을 유지해야 하는 일반 방송의 중계와는 달리 각 해당 팀을 응원하는 중계를 취사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멀티 코멘터리 방송으로 오직 olleh tv와 olleh tv now(OTN, n스크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다. 각 팀의 해설가는 각 팀 소속 선수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팀 선수와 코치 생활을 통해 경험한 팀 내부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편파중계를 통해 털어놓는다. 각 팀 해설자로는 두산에 “유재웅”, 넥센에 “윤덕규”, LG에 “전승남”. 삼성에 “강종필”씨가 활동하고 있다. 안방에서, 편파 해설자와 한 목소리를 내며 응원하는 법. 2013년 가을, 야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olleh KT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편파중계는 종합 스포테인먼트 채널인 SPOTV2(채널 52)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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