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10일 오전 조직위원회 영상회의실에서 제31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위원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에서는 2013년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 하고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등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익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대회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익사업회계를 별도 운영토록 하고 올해 2월과 9월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한 인건비 등 법정·의무적 경비, 대회 준비를 위한 필수경비를 적정수준으로 반영하기 위해 편성했다.

송영길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내년 국비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예산확보 노력, 예산절감 및 마케팅을 통한 수익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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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 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