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뉴스에 복귀한다.
10일 KBS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는 김원장 기자와 함께 신설 프로그램인 KBS 1TV '뉴스토크'의 진행을 맡게 됐다.
'뉴스토크'는 뉴스가 한창 생산되고 있는 낮 시간대 취재현장을 연결해 그날의 주요 이슈를 가장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어지는 토크 시간에는 쟁점 사안에 대한 본격적인 정면 토크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평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이로써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출산을 이유로 KBS 1TV '뉴스9'에서 하차한 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뉴스에 복귀하게 됐다.
또 입사 14년차 최영철 기자가 KBS 메인뉴스인 'KBS 뉴스9'의 새 앵커로 발탁됐고, 주말 앵커는 최문종 기자가 맡는다. 이밖에도 취재 현장을 누비던 젊은 기자들이 젊은 감각으로 KBS 주요뉴스의 진행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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