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핫스팟] 티아라 '느낌아니까', 발랄 벗고 성숙미 입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10 14: 28

걸그룹 티아라가 가을에 맞춰 성숙한 여인이 되어 돌아왔다.
티아라는 10일 오후 신곡 '느낌아니까'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티아라 특유의 발랄함을 잠시 벗고 가을의 성숙한 여인이 돼서 돌아온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 선율과 함께 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여섯 개의 핀 조명 아래 서 있는 티아라 멤버들의 모습을 비추며 애절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후 스탠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시작하는 멤버들은 외모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으며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아픔을 표현한 가사처럼 애잔한 표정 연기로 노래에 슬픈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그동안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티아라가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춤을 추지 않으며 노래로만 승부,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진 티아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느낌아니까'는 티아라 멤버 은정이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10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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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아니까'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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