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정용화 "팀 내 연기 순위? 내 입으로 말 못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10 15: 21

그룹 씨엔블루(CNBLUE)의 정용화가 팀 내 연기 순위 1위를 자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벨라지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팀 멤버 모두 연기 활동을 겸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용화는 "우리는 서로 놀리는 스타일이다. 연기를 잘하든 못하든 놀리면서 모니터를 한다"라며 "연기력 순위는 내 입으로는 말을 못하겠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용화는 "모두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잘 봐달라"고 당부했다.
정용화는 극 중 방송, 영화, 모든 것을 잡는 미디어 제국을 꿈꾸는 YBS 회장의 손자로 막내 VJ이자 언더커버 보스인 박세주 역을 맡았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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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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