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네 이웃의 여자', '내마스' 아쉬움 달랠 작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0 15: 55

배우 정준호가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여자'는 고(故) 최진실과 함께 했던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아쉬움을 달랠 작품이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네 이웃의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연출을 맡았던 이태곤 감독과 '네 이웃의 여자'로 다시 만났다고 말하며 "그 때는 종영의 기쁨, 여유를 느낄 수가 없었다. 감독님하고도 술 한잔 제대로 못했다. 그 때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염정아, 김유석, 신은경 등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하는 기대감도 크다"며 "2주만에 5~6kg 정도 감량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보여주는 작품. 염정아, 심은경, 정준호, 김유석, 정한용, 윤지민, 김부선, 이세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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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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