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왕' 김민정 "간호사 코스프레에 천정명 표정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0 16: 52

배우 김민정이 영화 속 장면을 위한 간호사 코스프레에 대해 남자 스태프들과 천정명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1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여왕'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한 질문에 간호사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장면을 꼽았다.
이어 그는 "해 본적은 없지만 남자들이 좋아하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다"면서 "촬영을 하며 남자 스태프들과 천정명의 표정을 봤다. '남자들이 좋아하는구나'를 알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김민정은 극 중 외모와, 요리 솜씨, 지적 능력 등 모든 것을 갖춘 A급 현모양처 희주 역을 맡았다. 희주는 남편 영수(천정명 분)에게는 말 못한 거친 '흑역사'를 가진 인물이다.
한편 '밤의 여왕'은 미모와 성격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아내 희주(김민정 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영수(천정명 분)가 우연히 희주의 과거 '흑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김민정, 천정명을 비롯해 김기방, 이미도, 이주원, 지대한, 한보름 등이 출연했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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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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