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성적보다는 정규앨범 발매에 의의" 컴백 소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10 18: 46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정규 1집 '프리마돈나'로 컴백하는 나인뮤지스는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엠넷 '엠카운트다운' 타이틀곡 '건'의 컴백 무대를 끝마치고 OSEN과 만나 따끈따끈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 민하는 "3개월만의 컴백이지만 정규앨범이라 더 떨린다. 저희 녹화 직전에 아이유 선배님의 사전녹화를 봤는데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하신 것 같다. 물론 우리도 정규앨범인 만큼 많이 많이 신경썼다"고 첫 정규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유, 샤이니, 티아라, 가희 등 실력파 경쟁팀들이 대규모로 컴백한 것에 대해 묻자 "경쟁상대라는 느낌은 없다. 더 재밌을 것 같고, 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또 팬들과 대중에게 이런 음악들도 하는구나 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활동의 바람을 내비쳤다.
성숙된 무대를 보여준 아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외적인 느낌이 우리와 많이 다르니깐 서로 다른 매력의 섹시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유 선배님은 어느덧 소녀에서 여자가 된 이런 시점의 매력을 보여준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나인뮤지스는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컴백무대 후 오는 14일 정규1집 앨범을 발매를 예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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