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코가 피노키오를 닮은 도마뱀이 발견돼 화제다.
멸종 위험에 처한 동물을 찾아 나서는 단체 ‘트로피칼 허핑’은 올해 남미 에콰도르의 외딴 곳에서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던 긴 코를 가져 ‘피노키오 도마뱀’(long-nosed Pinocchio lizard)를 발견했다.
피노키오 도마뱀을 포착한 알레한드르 아르티가는 “정말 오랜 기간 찾아나선 끝에 힘들게 발견했다. 처음 본 순간 오싹한 기분이 들 만큼 전율이 느껴졌다”고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소감을 전했다.

피노키오 도마뱀은 수컷만 긴 코를 가지고 있는데 번식을 하기위한 구애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이쁘게 생겼네!”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피노키오처럼 코가 더 길어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