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권상우, 오연서에 윙크 작렬 ‘능청’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10 22: 34

권상우가 오연서에게 찡긋 윙크하는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2회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이 손목이 아픈 주영(정려원 분)을 대신해 VIP의 수술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신은 마음 불편해하는 주영에게 융통성이 없다고 장난스럽게 지적, “어떤 방식으로든 환자를 살리고 싶은 마음은 교수님이나 저나 같은 마음이었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이어 무사히 수술을 끝낸 태신은 응급수술을 마친 은바위(갈소원 분)를 병문안, 바위의 주치의 최아진(오연서 분)에게 면역억제제를 꼭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아진이 “선생님은 저한테 오더할 수 없다. 담당의사는 서주영 교수님이다”고 말했지만, 태신은 “서주영 교수님 돌팔이 아니다. 그 분도 나와 똑같이 오더할 거다”고 답했다.
이어 등장한 서주영은 태신의 말대로 아진에게 면역억제제를 잘 챙겨라고 지시했다. 이에 서주영이 깜짝 놀라 태신을 쳐다보자, 태신은 능청스럽게 윙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샤이니 민호 등이 출연한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리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다룬 의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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