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 쓰러진 황정음 구했다 "내 허락 없이 죽지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10 23: 12

'비밀'의 지성이 쓰러진 황정음을 구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6회에서는 아들을 잃은 것에 이어 아버지까지 여의고 쓰러진 강유정(황정음 분)을 찾은 조민혁(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도훈(배수빈 분)은 과거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강유정이 대신 뒤짚어 쓴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강유정의 아버지 강우철(강남길 분)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 안도훈의 차를 타고 사라진 강우철은 곧 포항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이를 알 리 없는 강유정은 아버지의 시체를 붙잡고 울었고, 끝없는 불행 속에서 안도훈에게까지 완전한 이별을 선언했다.
홀로 남겨진 강유정이 걱정됐던 조민혁은 그의 집을 찾았고, 쓰러져있는 강유정을 발견했다. 강유정을 병원에 옮겨놓은 조민혁은 병상에 누워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 "죽지마 내 허락 없이 절대 죽지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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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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