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보성, 장인과 속 깊은 대화..폭풍눈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10 23: 59

배우 김보성이 장인과의 속 깊은 대화에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김보성이 결혼 후 처음으로 장인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성은 아내 없이 홀로 찾은 처가에서 장인과 술을 마셨다. 결혼 후 처음으로 단둘이 술을 마시는 두 사람은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속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장인은 김보성이 결혼할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당시 어려웠던 시기에 김보성의 배려가 고마웠다는 것. 김보성은 작은 일에 고마워하며 그 마음을 자신에게 표현하는 장인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오랫동안 장인의 속내를 몰랐던 김보성은 처음으로 듣는 장인의 속내에 죄송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장인과 속내를 터놓고 솔직한 대화를 한 김보성은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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