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소속사 SM도 디스하는 독한 혀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11 00: 38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독하게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에서는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 열풍‘을 되짚어 봤다.
이때 SM이 제작 투자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일드 리메이크 실패사례로 공개되자, 김희철은 머리를 긁적이며 난처해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SM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저는 절대 SM 제작 드라마는 안 한다고 했다”고 대답하며 독설가 기질을 발동했다.
그는 “SM에 연기팀과 가수팀이 있는데 연기팀의 프로모션을 너무 가수처럼 한다. 그래서 저도 맨날 뭐라고 했다”라며 SM 소속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SM 연기자만 등장하는 것도 문제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급기야 울컥한 김희철은 “그게 되냐”고 발끈했고, 강용석은 "보는 제가 조마조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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