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살아있네 살아있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11 08: 32

[OSEN=이슈팀]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코가 길어 '피노키오 도마뱀'(long-nosed Pinocchio lizard)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도마뱀은 지난 1953년에 처음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그러나 이후 1960년대 한 차례 모습을 드러낸 뒤 지금까지 세상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무려 50년 가까이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그러나 이 피노키오 도마뱀은 지난 2005년에서야 다시 등장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 피노키오 도마뱀을 찾아낸 이들은 환경관광, 교육 업체인 '트로피칼 허핑'이라는 단체로, 3년 간의 탐사 끝에 남미 에콰도르의 외딴 곳에서 피노키오 도마뱀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살아있네 살아있어 반갑다", "피노키오 도마뱀, 거짓말 하면 안된다는 교육용으로 써볼까",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50년 동안 뭘한거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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