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크리스탈 폭풍애교에 세 남자가 '녹다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1 09: 00

‘상속자들’의 크리스탈이 폭풍애교로 세 남자를 휘어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보나(크리스탈 분)가 어학연수를 떠난 찬영(강민혁 분) 때문에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나는 찬영과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해했고 마치 세상이 끝난 듯한 얼굴이었다. 겨우 연락이 된 보나는 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찬영아!”라고 불렀다. 또한 찬영이 서점에서 계산을 하며 여직원과 말하자 보나는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고 질투하고 자신의 SNS에 올린 눈물셀카를 보라고 보챘다.

이뿐 아니라 찬영이 “너 보고 싶어서 공부가 안 돼”라고 말하자 “완전 행복해”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 모습을 본 영도(김우빈 분)는 “저렇게 매달려서 예쁜 애는 쟤밖에 없다”고 흐뭇해했고 영도가 명수(박형식 분)에게 보나와 사귀라고 하자 명수는 능청스럽게 “난 너 싫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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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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