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지동원 안부러워..무대 서는 날 부러워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1 09: 07

‘위대한 탄생2’ 출신 가수 구자명이 축구했던 동기 지동원에 대해 “부럽지 않다”고 밝혔다.
구자명은 최근 SBS ‘도전천곡’ 녹화에서 MC 이휘재가 “같이 축구했던 동기들 중에 유명한 선수는 누구 있냐”고 질문하자 “동기로는 윤빛가람, 후배로는 지동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지동원 선수가 영국에서 경기 뛰는 것을 보면 부럽지는 않냐”고 말하자 구자명은 “이제는 그 친구들이 내가 무대에 서는 것을 부러워하더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짖궂은 MC 장윤정은 “구자명은 눈빛이 촉촉해서 그런지, 보호본능을 일으킨다. 마치 나에게 ‘누나 용돈 좀 주세요~’ 하는 것 같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도전천곡’에는 기주봉, 안연홍, 오승은, 김태훈, 우순실, 김희진, 정재윤, 장재영, 김예림, 구자명, 빅스타(필독, 래환, 성학),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오는 13일 오전 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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