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은, 황현주에 막말..네티즌 맹비난 “도 넘은 욕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1 10: 09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의 정하은이 황현주에게 막말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는 같은 방 룸메이트로 배정된 정하은과 황현주의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정하은이 황현주에게 심한 욕설을 내뱉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정하은의 말 한마디로 불거졌다. 정하은이 먼저 황현주를 향해 “착한 척 하는 것 같다. 너만 불쌍한 척 하고 이게 뭐야. 그런 거 재수없어”라고 독설했다. 이에 황현주는 “저는 언니가 가식 같다”고 맞받아쳤고 정하은은 “XX 싸가지 없다”, “XX 짜증나니까” 등 막말을 퍼부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욕설이 너무 지나치다. 방송인 걸 알면서도 저렇게 막말을 한 건가”,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정하은 26살 맞냐”, “저렇게 일방적인 막말은 심했다”, “보다가 짜증나서 채널 돌렸다” 등 이라고 정하은을 비난했다.
막말 논란이 불거지자 ‘도수코4’ 제작진은 OSEN에 “사이가 좋지 않던 정하은과 황현주를 한 방에 배정한 것은 싸우라는 의도에서 붙여놓은 게 아니었다.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곳인 만큼 그 곳에서 같이 붙어있으면 화해모드가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다”며 “이렇게까지 논란이 불거지니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당분간 정하은을 향한 반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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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도수코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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